Finance

약속한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요약이다.

steloflute 2017. 1. 3. 23:30

https://www.ilbe.com/5072422720


1장 


결과적으로 별 문제는 없지만 상하한가의 수리적 비대칭성은 폭락의 충격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만든다. 현재 제도는 하락쪽에 더 우호적이다. 상한가가 15%이면 하한가는 13%이어야 한다. 


주식투자는 노이즈 투성이인 시장에서 가능하면 성공 확률이 높은 어림셈을 해내는 것이 핵심이다. 한 인간의 머리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야은 제한되어 있다. 게다가 감정도 있다. 즉, 사람이 좋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아주 단순한 모델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2장. 


주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총이 중요하다


주식을 사고 나면 1년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까?? 1년 기간동안이다. 결과적으로 오르는 것과 떨어지는 것이 같다. 1년 동안 10%오를 확률이 0.85, 9% 떨어질게 0.83이다. 즉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난다.


손절매는 의미가 있는가? 일반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지만 너무 작은 손실에 대해 손절을 하면 좋지 않다. 하지만 대체로 손절매가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고 있는 투자 방식에서 최적의 손절선은 어디인가를 아는 것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


소형주가 오히려 수익률이 더 높다. 


유동성이 지나치게 큰 종목에 집착하면 수익률을 많이 놓칠 수 있다. 소액을 투자하는 것이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강한 주식이 계속 가는가?? 결과는 매우 다양하다.


3장 우리나라 주식은 순이익보다 현금흐름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나의 판단으로는 1년 이하의 기간에서 종가를 맞춘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일이다. 그렇지만 주가는 장기적으로 장부가치를 따른다.


지난 13년의 우리나라의 자본 총계 지수의 상승속도를 보면 2017년말쯤 3000을 돌파한다.면 대략 자연스러운 흐름이 된다. 근데 변수가 있는데 향후 자본 총계의 증가율은 약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 초저금리 추세가 지속된다면, pbr, per가 상향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시기가 얼추 맞을 것이다. 명심! 시기가 너무 일찍오면 부작용이 크다. 너무 늦으면 비축한 에너지가 갑자기 터지는 시점이 올 것이다.


낮은 pbr은 주가를 밀수 있는 아주 강한 요소이다. 인기가 있을 때 어느 정도 높은 pbr은 근거가 있지만 정체되면 곧바로 떨어졌다. pbr이 5인 미친 주식은 계속 수익이 안 좋았고 pbr이 0.2인 초저평가 주식은 재무제표상 불안정한 요인이 많았는데 위기시 폭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pbr 십분위별 연 분기수익을 따지면 주식 시장 같이 노이즈가 많은 곳에서 단순히 pbr 하나로 일차함수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pbr은 순이익, 영업이익 에비타 등 어떤 것보다도 가치가 크다


per에 대한 가설


-퍼가 지나치가 작지 않은 주식의 연평균 기계 수익은 현재 퍼값의 역수 근처이다.-


실험결과 사실이다. 단 이런 가설이 매일 만족되는 것이 아니다. 연도별 수익률은 들쭉날쭉이지만 10년이상의 데이터에서는 아주 강력하게 만족되었다. 1주일, 1개월, 3개월 수익에 일희일비한다면 시간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 시장은 장기적으로 매우 건강하다. 기다리지 못하면 수익을 내지 못한다. 대폭락장에서 꿋꿋하게 처다볼 줄 알아아야 한다. 강한 확식은 공부와 성공적인 경험의 누적으로만 가질 수 있다.


*roe 


투자자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가 roe가 높으면 투자 매력이 큰 회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주가에 회사의 가치가 반영되어 있으면, 추가 상승 여력은 작아진다.[투자의 관점에서는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기 보다는 회사의 가치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실제 결과도 약한 선형관계를 보여준다.


한국 증시에서 수치상으로 양 극단 십분위의 수익률차가 가장 큰 지표는 pbr이다. 우리 증시에서 장부 가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이 psr이다.


4장은 차트투자에 관한 내용인데 차트 투자는 안하기도 하고 뭔 내용인지도 몰라서 안 읽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차트충들이 믿는 투자는 거의 구라임


5장. 변동성


주식은 변동성과 싸우면서 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종목을 선택할 때는 최소 3년의 실적은 봐야 한다. 장기 수익률은 반드시 기하 평균을 사용해야 한다. 기하평균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과정에는 변동성 관리가 암묵적으로 포함된다. 이는 또한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기도 하다. 


아무일도 하지 않고 노는 것 같은 여분의 현금이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해 수익률을 높인다.


장기투자의 최종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기하 평균이다. 버핏은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산술 평균을 대단히 높힌 덕분에 기하 평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켈리 베팅의 죄대 수익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지만, 그 이면에는 잘 나아가다가 단 한번의 예외적 상황으로 파장을 맞는 상황을 줄이는 영리한 수학적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은 로그 정규 분포이면 평균 -3정도면 합리적이다. 이정도면 극단적인 경우는 1000번에 1.5회정도 발생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조사해본 결과 현장에서는 이보다 훨씬 자주나타난다. 전 종목에 대해 일주일 수익률을 조사해본 결과 최대 -12까지 나타난다. -6만해도 2000년에 한번 일어나는데 이런일이 11년간 무수히 일어난다.


산술평균과 기하 평균의 특징을 교묘히 이용하여 두 셈법 기하평균과 산술평균의 유리한 점만을 이용할 수 있다. 바로 분산투자이다. 초보는 투자회사에서 추천하는 세내개 정도가 맞을 것이고 중수는 그보다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 너무 많아도 안 좋다. 단 어떤 한 종목에 대한 기대수익이 다른 것들에 비해 예외적으로 높다면 단일 보유도 논리적으로는 맞다. 이건 오랜시간, 5년 정도는 갖고 있을 각오가 되잇어야 한다.


통계적으로 이야기하면 변동성이 작아 산술평균과 동일하지만 기하 수익이 더 커진다. 또한 여러날에 걸쳐서 사야 한다.


 


 


각 장의 중요한 부분만 요약했는데 차트질은 왠만해선 하지마라. 생각없이 하다가는 좆되겠더라


 


책 강추한다. 좋은 책이지만 번역 개같이 된 책들 많잖아. 그거 읽을바에는 이게 나음.




[출처] 약속한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요약이다.


[링크] http://www.ilbe.com/507242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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