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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성 이름 띄어쓰기에 관해 작성자 박진아 등록일 2017. 2. 25. 조회수 14,080 성과 이름 구분이 불분명한 두 글자 성 등에 관해서만 성 이름 띄우는 게 허용이라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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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성명의 띄어쓰기
안녕하십니까?
성명의 띄어쓰기에 대해서 아시는 바가 맞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다만'에서 제시한, 성과 이름을 분명히 구별할 필요가 있어서 띄어 쓰는 경우를 빼놓고는 성과 이름을 붙여 씁니다.
<보기>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 김양수(金良洙)
- 서화담(徐花潭)
- 채영신 씨
- 최치원 선생
- 박동식 박사
-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 남궁억/남궁 억
- 독고준/독고 준
- 황보지봉(皇甫芝峰)/황보 지봉
해설: 성명에 있어서, 성과 이름은 별개 단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곧, 성은 혈통을 표시하며, 이름은 특정한 개인에게만 부여된 식별부호(識別符號)이므로, 순수한 고유 명사의 성격을 지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성과 이름을 띄어 쓰는 게 합리적이긴 하지만, 한자 문화권에 속하는 나라들에서는 성명을 붙여 쓰는 것이 통례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붙여 쓰는 게 관용 형식이라 할 것이다. 더구나, 우리 민족의 성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거의 모두 한 글자(음절)로 되어 있어서, 보통 하나의 단어로 인식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성과 이름은 붙여 쓰기로 한 것이다. 이름과 마찬가지 성격을 지닌 호(號)나 자(字)가 성에 붙는 형식도 이에 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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