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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후배들에게-질문

steloflute 2023. 1. 1. 23:02

질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질문.

2022 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 저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니, 저는 그닥 별일이 없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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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알바트로스  2022. 12. 31. 12:35

2022 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 저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니, 저는 그닥 별일이 없었는데..

제 주위 가까운 후배, 친구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던 한해였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저의 조언은 무력했고, 결과는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고민해온

도대체 시장에서 수익은 어떤 사람이 내는 것이고,

어려움에 빠지는 사람은 왜 그런것일까? 에 대해서

하나의 질문은, 어느정도 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어떤 분들이,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것인가? 는

너무 다양해서, 이것이다 라고 말씀 드릴수 없습니다만..

누가 어려움에 빠지는가는, 분명하게 답을 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앞으로 제가 적게될 글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가 아니고..

<절대 이렇게는 하지 마시라> 는 내용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외람되지만, 40대 이상의 경력자분들과,

지금 수익을 잘 내고 계시는 분들은, 제 글을 읽지 마셨음 합니다.

40 을 불혹이라고 합니다.

혹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흔들리지 않는다는 공자님 말씀입니다.

그런데.. 다른 의미로는 40이 넘으면, 남의 말을 절대 듣지 않는다고 해석할수 있겠고,.

저는 그렇게 해석 하는 편입니다.

40이 넘으셨고, 시장경험이 오래되었다면..

그분에게는 이미 자신만의 고유의 습관이 쌓여갔을것입니다.

단언컨데 거래는 습관이고.

그것을 다시 바꾼다는 것은, 지독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 습관이 형성된 분들에게, 제 글은 무의미 합니다.

또한 수익을 잘 내고 계시는 분들은, 제 글을 읽어서 무엇하겠습니까?

저는 올해 가까운 이들의 파국이, 많이 마음 쓰였습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이야기 해줬습니다만..

아무도 제 이야기를 귀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가까운 이들도 그러한데..

알지도 못하는 여러분들이, 제 이야기를 얼마나 듣겠습니까만...

그래도 젊은 몇분들은, 들어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제가 앞으로 적어드릴 몇편의 글은, 대상이 분명한 글입니다.

젊은 분. 그리고 지금 실패한분들을 대상으로 적겠습니다.

저보다 한참 젊은 분들을 가정하고 적는 글이고.

듣기 좋은 말보다는, 간결하고 선명하게 적고 싶어서

글도 평어체로 적어 보려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여러분들께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여러분은 이 투자 세계가 어느정도의 전문성을 요한다고 생각합니까?

컵라면 끓이는 정도의 전문성?

뇌수술 하는 정도의 전문성? 그 중간 어디쯤??

2. 투자 세계에서 소위, 고수라고 불리는 분들은.

타고난 재능덕입니까? 아니면 노력으로 가능합니까?

아니면. 그냥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니, 그 전에 도대체, 고수는 어떤 분들을 고수라고 정의 내려야 합니까?

3. 여러분이 정의 내린, 그 고수라는 분들중

실패하지 않고, 처음부터 수익을 꾸준히 낸 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없다고 생각합니까?

4. 여러분은 미련없이 떠나고 싶습니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까?

위 질문에 답을 고민해 보십시요.

그리고 다음 글에서 제 생각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도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뒷배경으로 미루어 볼때, 10년도, 훨씬 더 전인듯 한 영상입니다.

어느분께서 이걸 가지고 계시다가 제게 보내 주셨는데..

올려 드립니다.

아....

내일이 2023년 첫날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good luck..